-
미국 생활 필수 앱Step 1: 미국생활 적응편/미국에서 정착하기 2022. 9. 25. 10:59
한국에서는 카톡과 카카오 맵, 네이버 앱 없이는 살기 힘듭니다. 미국도 편리한 생활을 위한 필수 앱들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미국에 3달 정도 계셨다면 다 알고 계실 수도 있지만 미국 처음 정착하시는 분들이나 오신지 얼마 안 되신 분들 위해 미국에서 많이 쓰는 유용한 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또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받은 앱 소개할게요. 만약 사용하시는 앱 중에 추천하고 싶은 앱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지도
한국에서는 거의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제일 많이 사용되는 앱입니다. 경험 상 제일 업데이트가 빠르고 정확합니다. 차가 많이 막힐 경우에 예정시간 보다 늦어질 때도 있지만 애플 지도보다는 정확합니다.
구글맵 다음으로 미국에서 많이 쓰이는 앱입니다.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도로 상태 및 경찰 여부를 업데이트 해주며 사용자의 평소 운전 습관을 바탕으로 계산하여 도착시간이 현실적입니다. 장거리 여행할 때 매우 유용해요.
돈 관련
해당 앱이 있는 친구들이나 지인에게 쉽게 돈을 주고 받고 할 수 있습니다. 은행 계좌 라우팅 번호와 어카운트 번호를 입력하고 인증한 후 사용 가능합니다. 돈을 보내는 것은 바로 가능하나 은행으로 옮기는 것은 1-2일 걸리지만 수수료를 내면 바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벤모 소개 글 참고 하세요!
벤모와 비슷한 앱입니다. 보통 벤모를 안 쓰는 지인들은 캐쉬앱을 사용합니다.
벤모와 원리는 비슷하나 거래하는 은행이 파트너로 되어있어야 사용 가능합니다. 보통 큰 은행들은 다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눈에 수입과 지출을 볼 수 있는 가계부 앱입니다. 자신의 은행 계좌, 신용카드, 융자, 투자 정보 등을 입력하면 한눈에 돈의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예산(budget)도 짤 수 있어 지출을 관리하기 용이합니다.
미국 통신사 비교 글도 확인하세요!
맛집 찾기
손님들의 리뷰를 통해 식당의 점수를 알 수 있습니다. 음식 맛이나 서비스에 대해 리뷰를 자세히 읽을 수 있습니다. 모든 식당이 나오지는 않기에 Google Maps 리뷰도 확인하세요.
주인이 돈을 내고 가게를 올려야 하는 Yelp와 달리 Google Maps는 거의 대부분 식당의 별점이나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Yelp에 비해 평가가 관대하기에 리뷰 수가 많고 평점이 높지 않으면 (4.7 이상)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음식 배달
DoorDash, Uber Eats, Uber Eats
DoorDash, Uber Eats, GrubHub 가 있습니다. 2020년 4월 데이터를 본 경우 미국 전역 통계론 45%, 22%, 23%으로 DoorDash가 제일 인기가 많네요. DoorDash 경우 Chase Sapphire 카드 소유자에게 구독 서비스인 DashPass를 발급해 (배송비 무료 및 할인) 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세 가지 모두 보신 후 쿠폰이나 할인을 제공하는 앱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DoorDash는 7-15%의 서비스 비용이 있기에 많이 시키실 경우 UberEats를 추천해요.
DoorDash 첫 3개의 오더에 $5 할인 가능
Uber Eats (프로모 코드 eats-terral34lue) 첫 오더 $7 할인 가능
GrubHub 첫 오더 $15이상 시 배송비 무료 가능
GrubHub 학생할인 학생일 경우 $15 할인 가능
식료품 배달
근처 마트의 물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원하는 날짜에 배달해줍니다. 총금액의 5%인 서비스비와 배달비 ($8-10), 그리고 팁도 따로 받습니다. 또한 코스트코 같은 멤버십 마트는 물건에 수수료가 포함돼 있어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물품 가격이 더 비쌉니다. 코로나로 인해 장보기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사용자가 많이 늘어났었습니다.
전에도 설명 해드렸듯이 미국판 마켓컬리로 아시안 식품을 집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대략 $50 이상이면 무료 배송도 가능하니 장바구니에 담아 놨다가 한꺼번에 주문하시면 되겠네요.
Instacart가입한 후 12시간 내에 구입 시 배송비 (~$8-10) 무료
아마존 프라임 계정이 있으시면 홀 푸드 배달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킹
중학생들부터 대학생들에게 인기인 Snapchat은 사진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게 주목적입니다. 24시간 후에 없어지는 Story로 일상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집니다.
페이스북과 함께 모르시는 분은 없겠지만 혹시 몰라서 소개할게요. 사진과 캡션으로 일상을 공유하고 Snapchat처럼 24시간 후에 없어지는 Story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형편없는 서비스를 받거나 인종차별을 받았을 때 해당 항공사나 기업의 트위터를 태그 하여 글을 올릴 경우 빠르게 조치가 취해진다고 합니다.
부동산
기본적으로 세 가지 앱에 모두 리스팅이 되지만 가끔씩 Sell by Owner인 경우 한 곳에만 올라올 경우가 있으니 (대체적으로 수수료가 낮은 Redfin) 다 확인하시면 좋아요. 인터페이스는 개인적으로 Zillow가 제일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Zestimate을 통해 주변 시장으로 결정된 견적으로 구매/판매할 집을 비교하셔도 좋습니다.
주식
거래 수수료가 없어 주식 입문자용으로 적합합니다. 블로그에서 자세하게 소개한 글도 참고하세요.
날씨
경험상 다른 어플들에 비해 제일 정확한 날씨 앱입니다. 레이더 뷰로 비구름/태풍의 움직임과 예상 경로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음악 감상
Apple Music ($9.99 첫 세 달 무료)
비교적 곡 수가 많고 음질이 좋습니다. 한국 노래도 스포티파이 비해 많아요.
Spotify ($9.99 첫 세 달 무료)
큐레이션이 좋아 내가 듣는 음악과 비슷한 노래를 찾아줍니다.
Youtube Premium ($11.99 첫 달 무료)
큐레이션이 좋아 새로운 노래 찾기에 좋습니다. 커버 노래도 들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동영상 볼 때도 광고 없이 시청이 가능해서 유튜브 좋아하시면 이게 젤 좋은 옵션이겠네요.
한글책 읽기
한글책의 더 자세한 비교는 소개 글을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미국에서 많이 쓰는 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혹시 제가 깜박했거나 추천해주실 만한 앱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이메일로 알려주세요! :)
미국에서 정착 제대로 하기 위해 알아야하는 꿀팁이 담긴 무료 전자책 다운받으세요!
웹사이트: migukfy.com
'Step 1: 미국생활 적응편 > 미국에서 정착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자동차 보험 비교하는 방법 (1) 2023.11.21 미국 입국 첫날 준비 (1) 2023.01.02 계좌이체 수수료 내지 마세요! (ft. 벤모) (0) 2020.11.25 한국에서 가져오면 좋은 물건들 (2) 202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