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아남기 미국에서 살아남기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덧 3년이 지났네요. 항상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참 감사합니다. 어느덧 생긴 페이스북의 400명의 이상 팔로워 분들과, 매일 300명 정도의 방문자분들이 계셔서 그 분들을 생각하며 유용한 글을 한달에 하나는 꼭 올리자는 다짐으로 블로그를 운영 중입니다. 가끔씩 댓글이나 방명록도 남겨주시는데 읽을 때 마다 너무 힘이 됩니다. 감사해요! 제가 쓴 글 중에 제일 마음이 가는 글은 고등학생들을 위한 글이에요. 3개의 시리즈로 글을 썼는데, 특히나 마지막 멘토링 글을 쓸 때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지만 다 담지 못했었습니다. 고민 후 차라리 저의 미국 학교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쓰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2023년의 새해가 밝았을 때 New Year’..

안녕하세요. 한인 고등학생을 위한 조언 글을 6월에 썼었는데 많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 이후로 종종 부모님들에게 이메일을 받아 상담도 해드리고 제가 아는 만큼 정보 제공도 해드렸어요. 하지만 뭔가 부모님들과의 교류만 있고 정작 그 학생이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제가 중, 고등학교 때 미국에서 저를 챙겨주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는 멘토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아쉬워 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저의 어머니가 제 인생의 멘토이시지만 당시 미국에 오신지 얼마 안 되어서 모르는 것이 많았기에 힘들어하셨고 저 또한 저를 도와줄 아는 선배나 언니가 없어서 진로 결정과 입시 준비에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나더군요. 나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나..

인생의 잣대로 보면 저는 여러분들에 비해 한참 후배일 수도 있지만 과거의 제 자신에게는 선배라고 생각합니다. 저번 글에서는 고등학생 때의 저를 생각하며 조언이 담긴 글을 썼었고 많은 분들의 공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부족하지만 곧 대학생의 저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을 담은 글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이번 글은 제 자신이 고등학교 때나 대학생 때 알지 못해서 스스로에게 많이 안타까운 주식 투자와 창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유학 생활에 바빠 신경 쓸 겨를도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다 변명이었고 그저 주식과 창업은 '어른'들의 일이라고 치부했었습니다. 사실 배움에는 나이가 상관이 없고 어릴 때부터 경험을 쌓으면 더 좋은데 말이에요. 물론 ..

현재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줄 수 있는 미국인/한인들의 조언들을 모아봤습니다. 참고하시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miguksaram01@gmail.com으로 이메일 문의하세요! 이민 1.5세의 여정을 담은 책 "코리안 아메리칸 드림"이 발간 되었습니다! 무료본 먼저 읽어보시고 미국 초중고 생활 및 대학 생활도 미리 알아보시고 선배 조언을 통해 뒤쳐지지 마세요! 학교 공부 중 아쉬웠던 점 1. Community college 통해 대학교 수업을 수강하지 않은 것 캘리포니아 경우 16살 이상이 되면 CC 대학 수업을 한 학기당 5크레딧 까지 들을 수 있다. English 100 같은 경우 고등학교 1년 과정, 그리고 대학교 1학기 과정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1학년과 12학년 여름/겨울에..